💬사역 스토리

통일한국 및 북한사역 '다윗의물맷돌선교회' 10월 사역 스토리🎁

관리자
2025-11-12
조회수 326

안녕하세요, KAM선교회의 스토리 메신저 임효주 간사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통일한국 및 북한사역’ 프로젝트의 다윗의물맷돌선교회 10월 사역스토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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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또 천사를 보내주셨네요.” 비공개 세미나가 끝난 후, 탈북민 목회자 한 분이 눈물을 닦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북한 체제를 주제로 하는 그 자리에, 하나님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 다섯 개의 탈북민 교회를 2년간 돕겠다는 헌신을 이끌어내셨습니다.

명절의 외로움을 위로하는 식사 교제, 세미나를 통해 북한 체제를 깊이 이해하려는 배움의 자리, 통일선교의 비전을 품은 한 자매를 위한 심방 기도회까지 이 모든 이야기 속에 같은 고백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주님, 통일의 길이 지금은 멀어 보여도 우리는 준비하겠습니다.”

김주한 목사님과 사모님은 그 길 위에서 여전히 하나님만 신뢰하는 믿음으로 서 계십니다. 그분들의 사역엔 화려함보다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고, 그 손길이 지난 한 달 동안 곳곳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였는지 우리는 보았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복음 통일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의 이야기입니다.

지금부터, 다윗의물맷돌선교회의 사랑이 넘쳤던 10월 사역 이야기를 함께 걸어가 볼까요?


🌕  명절, 그리움 속의 교제

“명절이면 더 외롭습니다.”

설이나 추석같이 큰 명절 때면 북에 가족을 두고 온 탈북민들은 늘 쓸쓸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지난 기간, 다윗의물맷돌선교회는 매년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마다 탈북민들을 초대해 소액의 명절 위로금을 전달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나 영화관람 등을 하며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훈련센터 건립으로 재정 여건이 쉽지 않아 규모를 줄이고, 탈북민 몇 분과 스텝들이 함께 소박한 식사와 교제의 시간만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식사와 다과, 차 한 잔을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었고, 탁구도 치며 위로와 친목의 시간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 자리는 공동체 안에서 가족됨을 누리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만남 하나하나가 탈북민들에게 “나를 기억해주는 공동체가 있다”는 소망의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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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 지역 봉사, 이웃을 섬기다

선교회 스텝 중 한 명은 탈북민 거주지역의 ‘동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양천구청 주최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이 있었고, 다윗의물맷돌선교회 스텝들이 거의 전원 참여했습니다.

그날은 탈북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음식을 나눴다고 합니다.

복음이 가장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순간은, 사람이 사랑으로 서로를 대할 때인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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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을 알아야 통일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김주한 목사님은 늘 말합니다.

“북한선교를 하려면, 먼저 북한 사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알려면, 그들이 살아온 체제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열린 세미나가 바로 <당 조직 체계를 중심으로 한 북한 생태 이해> 세미나였습니다.

강사는 탈북민 목회자 연합회 회장인 박영만 목사님이셨습니다. 목사님은 북한의 군부와 보위부 출신으로, 누구보다 북한 체제를 잘 아는 분입니다. 세미나 주제는 생소했지만, 참여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심지어 사복경찰 세 명이 참석해 “북한을 올바로 이해하고 싶어서 왔다”고 말할 정도였어요.

박 목사님은 북한 사회를 한 단어로 설명하라면 ‘장악과 통제’ 라고 말하며, 그 안에서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풀어주셨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듣는데에서 멈추지 않고 지금까지 궁금했었던 구체적인 질문들을 하며 북한 체제에 더욱 깊이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건, 한 장로님이 이 세미나 후 “탈북민 교회 5곳을 월 10만 원씩 2년간 돕겠다”고 헌신하신 일입니다. 그 도움으로 사역에 지쳐 있던 한 탈북민 목사님은 “하나님이 또 천사를 보내주셨네요”라고 고백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세미나라 더 많은 분들이 듣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 선교회에서는 통일 사회에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세미나, 토론회 같은 방식으로 함께 고민하며 돌파해나가는 시간들을 더욱 많이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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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윤 사모, 총신신대원 입학

김주한 목사님 곁에는 인생의 동역자, 정서윤 사모님이 계십니다. 이번 10월, 정 사모님이 총신신학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통일선교의 길을 완주하려면, 사모가 신학적으로 준비되는 게 중요합니다. 탈북민의 70%가 여성인데, 그들을 섬기려면 여성 사역자가 꼭 필요하거든요.”

하지만 그 길은 쉽지 않습니다. 사모님이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해야 하기에, 두 어린 자녀의 돌봄을 김주한 목사님이 직접 맡게 됩니다. 학교 면접 전에는 아들이 독감으로 입원을 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나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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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 목회자 독서토론 모임

탈북민 목회자들은 매달 한 번씩 모여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통일시대 목회자의 자질을 세워갑니다.

이 모임을 통하여 다른 탈북민 목사님들의 활동 내용과 기도제목을 듣기고 하고, 현 탈북목회의 어려운 현실도 함께 공감하며 체득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독서 주제는 마이클 이스터의 《편안함의 습격》이였습니다.

김주한 목사님이 발제를 맡아, 현대사회의 편안함을 통하여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이며, 그렇다고 과거로 회기할 수 없는 현실에서 목회자들이 고민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은 ‘북한 출신 목회자들의 영적 리더십 훈련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서로 세워가며 도와주고 기도하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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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의 비전을 품은 한 자매

지난 여름 영성집회 때 통일선교의 비전을 품은 한 조선족 자매, 김진주 자매가 선교회를 찾아왔습니다. 이 자매는 중국에서 미디어 사역을 하던 사람이었고, 이제는 그 달란트를 가지고 통일선교에 헌신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아직 사역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생활도 쉽지 않지만 김주한 목사님은 통일선교의 마음을 품은 한 지체라도 더 세우고 싶은 마음에 그녀의 집에서 매주 중보기도회를 이어가며 한걸음 한걸음 사명의 길이 열리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또 한 명의 일꾼을 세워가고 계십니다. 통일 선교에 김진주 자매의 달란트가 귀히 쓰이도록 함께 중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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