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선교회 후원하기안녕하세요, KAM 성도님들! 여러분의 스토리 메신저 임효주 간사입니다. 😎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결과나 열매가 당장 나타나지 않을 때 쉽게 낙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중단 하지 않는 과정' 의 중요성을 말씀하십니다. 이번 주 [메시지 아카이브]에서는 베이비박스의 아기들과 노숙자, 자립 준비 청년들을 돌보며 가장 낮은 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오신 추광수 목사님의 눈물 어린 고백과 시대적 도전의 메시지를 전해드립니다.
가정과 다음 세대를 향해 눈물로 씨를 뿌리는 모든 부모 세대에게,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간절한 외침이 심령 깊이 들려지기를 축복합니다💙
😭 눈물의 씨뿌림과 카이로스의 수확
시편 126편 6절의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라는 말씀은 '중단 하지 않는 과정' 을 의미합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나 열매가 당장 없더라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눈물로 씨를 뿌리는 그 고통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영적인 시간대인 '카이로스' 안에서는 이미 수확의 역사가 동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4절이 말하는 '애통'은 단순한 개인의 슬픔이나 연민이 아닙니다. 이것은 믿음의 길을 걸으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함께 울 수 있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위로입니다. 단순히 상한 마음을 위로받는 차원을 넘어서, 하나님과 함께 눈물로 씨를 뿌린 자에게 주시는 위로이며, 궁극적으로는 주님 다시 오실 때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고 영원한 기쁨을 허락하시겠다는 종말적인 약속입니다. 지금 애통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면, 여러분의 뿌림이 곧 하나님의 거둠과 연결되어 있음을 믿으십시오.
👶 서산 땅에서 만난 베이비박스의 아이들
추광수 목사님 가정은 서울에서 사역을 하다가 "가장 낮은 곳으로 가라, 그들과 함께 섬기라" 는 아버지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2017년도에 교회를 사임하고 장애우, 미혼모, 고아 아이들이 함께 살았던 공동체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다음 세대의 마지노선인 '젖먹이 세대' 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품게 되었고, 2018년 11월 연고도 없고 성도 한 명 없는 충남 서산에 가정의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맹인이 소리 하나만 의지하여 걸어가는 것 같은 시간이었지만, 그 길은 오히려 믿음에 생명력을 불어넣으시는 주님의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완전한 내가 아닌 완전한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한 발을 내디딜 때,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정확한 시간에 주님이 일하셨습니다. "내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 는 말씀처럼,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디뎠을 때 주님은 서산 땅에서 순해선교단을 만나게 하셨고, 베이비박스의 아이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태어난 지 10일 된 아이, 미숙아였던 아이, 30일, 6개월, 세 살이 된 아이들이 목사님 가정에 오게 되었습니다. 서류적인 문제들로 인해 어린이집을 보내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부모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말씀을 선포하고, 아이들을 위한 찬양이 아닌 주님을 위한 찬양을 함께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들로 나가 함께 예배할 때 놀랍게도 젖먹이 아이들이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하나님 앞에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4년 반의 시간을 서산에서 보내고 인천으로 이사했을 때, 예배의 정의를 가르쳐 준 적이 없음에도 젖먹이 때부터 예배했던 아이들이 스스로 예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갓난아이들을 아기 의자에 앉혀놓고 말씀 한 구절 선포하며 10분, 20분, 30분, 한 시간씩 드렸던 주님을 향한 예배의 시간이 아이들의 영혼에 그대로 새겨졌던 것입니다.
💔 비인가 시설이라는 이유로 겪은 이별
24시간 돌아가는 치열한 육아 속에서 아내의 몸 왼쪽에 마비가 오고 목사님의 손이 굳어 주먹이 쥐어지지 않는 이상 증세가 나타날 만큼 헌신했으나, 작년에 정부의 전수조사라는 명목 하에 시청 직원들과 경찰이 사전 연락도 없이 들이닥쳤습니다.
가정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였고, 결국 '비인가 시설 운영 중단' 이라는 행정 명령을 받아 결국 아이들이 뿔뿔이 흩어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목사님 가정은 이미 서산에서 인천으로, 인천에서 남양주로 이동할 때마다 모든 상황을 시청에 알리고 수년간 정기적인 점검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은 하루아침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불법 시설이 되었습니다. 충격 속에서도 아홉 식구가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목사님 부부는 아이들이 함께 자라며 예배했던 서산의 여러 장소들을 찾아 마지막 여행을 떠났습니다. 신생아 때부터 친부모로 알고 자라온 아이들을 떼어놓는 것은 오히려'정서적 학대' 라고 시청에 항의했으나, 조사가 시작되고 한 달 만에 자녀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품의 자식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라고 늘 고백해 왔기에 법적 권한이 없어 떠나보내야 했던 그 시간은 뼈를 깎는 아픔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 마지막 세대를 준비하라 : 지금은 가르칠 수 있는 은혜의 때
베드로전서 3장 3~4절은 마지막 때에 자기들의 정욕대로 사는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가 다시 온다는 약속을 비웃으며 조롱할 것이라 경고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교회 폐쇄법 이 통과되었고 개헌을 통해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 를 만들어 가려고 하는 현실 가운데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도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체포되고 교회가 불법화되었습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전 세계적으로 교회는 불법으로 취급받고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두려움에 믿음을 저버리는 자들과 믿음을 지키다 순교하는 자들이 나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시대는 실제로 자녀를 부모에게서 빼앗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이미 사단은 세상 문화와 미디어를 통해 다음 세대를 빼앗아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성경을 읽으며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는 지금이 바로 은혜의 때입니다. 이 기회의 시간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됩니다.
👨👦👦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름 속에 새겨진 신앙
이 위기의 때를 먼저 살아낸 모델이 바로 다니엘과 세 친구의 부모들입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의 절대적인 믿음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이들의 부모의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거룩한 믿음의 유산을 남긴 부모의 흔적이 다니엘과 친구들의 이름 속에 고스란히 박혀 있습니다. 히브리어에서 이름은 존재를 의미하며, 부모가 지어준 이름에는 그 뜻대로 살아가라는 신앙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다니엘 :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다
하나냐 : 여호와는 자비하시다
미사엘 : 누가 하나님과 같으랴
아사랴 : 여호와께서 도우신다
부모들은 자녀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했고, 그 신앙의 고백은 아이들의 영혼에 그대로 새겨졌습니다.
💑 시세를 알고 구별된 삶을 선택한 부모 세대
다니엘이 15세의 어린 나이로 바벨론에 1차 포로로 끌려갔던 BC 605년의 시대적 배경을 보면, 당시 남유다는 정치적으로 부패했고 종교 지도자들과 왕족들이 우상숭배와 타락에 빠져 하나님 없는 종교인으로 가득한 시대였습니다. 지금의 한국 교회와 너무나도 비슷한 지점입니다.
그러나 이 소망 없는 시대 속에서 다니엘의 부모는 다윗의 길을 따라 종교 개혁을 일으켰던 선한 왕 요시아 왕의 시대(BC 622년)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요시아 왕이 성전을 보수하고 우상을 제거하며 유월절을 회복하던 그 시기에 다니엘이 태어났습니다.
또한 당시에 잠들어 있는 영혼들을 깨우며 진리의 말씀을 선포했던 참 선지자들(나훔, 하박국, 스바냐, 예레미야, 이사야)이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회개의 메시지를 불편해하고 선지자들을 핍박할 때, 다니엘과 새 친구의 부모들은 선지자들의 말씀을 참 진리로 받아 가슴을 찢으며 회개로 반응했습니다. 그들은 시세를 알았습니다. 나라가 결국 멸망에 이를 거라는 선지자들의 예언을 그대로 믿었기에, 이 멸망의 길 속에서 내 자녀를 더욱 하나님의 법과 계명으로 양육하겠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부모들은 다른 귀족들이 누리는 세속의 삶을 포기하고 불편하더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구별된 삶을 먼저 살았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부모의 삶으로 심겨진 그 생명의 씨앗이 있었기에, 다니엘과 새 친구들은 고대 사회에서 왕의 말이 곧 법이고 자신들은 노예인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왕의 진미와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며 뜻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왕의 진미를 먹는 것이 우상숭배에 동참하는 것임을 알았기에 목숨을 걸고 구별된 삶을 선택한 것입니다.
🙏 현재의 고통을 넘어 실패가 없으신 주님을 신뢰하는 것
경찰 조사 결과 목사님은 최종 '무혐의' 판결' 을 받았지만, 가정이 흩어진 상처는 여전히 깊습니다. 첫째 아이는 동생들을 잃은 상실감으로 소아 우울증과 면역계 치료를 받고 있으며, 원가정으로 돌아간 여덟 살 아들은 자폐와 심한 장애 판정을 받았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목사님 가정에서 로마서 1장을 암송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예배했던 아이였기에 그 충격은 더 컸습니다.
그러나 실패가 없으신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합니다. 마음이 찢기는 아픔 속에 주님은 지경을 넓히시며, 자녀 세대를 품는 것을 넘어 믿음의 부모들을 일으키기를 원하십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야고보서 2:17)" 입니다. 부모가 먼저 구별된 삶을 선택하며 하나님의 말씀 아래 살아가는 삶의 예배를 보일 때, 자녀들은 그 삶을 바라보고 믿음의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 [메세지] 지금은 준비할 수 있는 은혜의 때입니다
가정이 빛을 잃었기에 교회가 빛을 잃었고, 교회가 빛을 잃었기에 사회가 빛을 잃은 것입니다. 사단은 지금도 가정을 해체하고, 부모들을 무기력함과 우울증으로 끌고 가며 미디어와 교육으로 자녀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소망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말씀이 있고 자녀가 있는 지금은 준비할 수 있는 은혜의 때입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대로 아이들이 오지 않습니다. 오직 부모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반응하고 구별된 삶을 선택해 갈 때, 아이들은 그 삶을 보고 믿음의 지점으로 나아옵니다. 로마서 12장 1~2절 말씀처럼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립시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 가운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전부가 된 타협하지 않는 부모들과 거룩한 자녀 세대가 일어날 것을 선포합니다!
KAM선교회 후원하기안녕하세요, KAM 성도님들! 여러분의 스토리 메신저 임효주 간사입니다. 😎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결과나 열매가 당장 나타나지 않을 때 쉽게 낙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중단 하지 않는 과정' 의 중요성을 말씀하십니다. 이번 주 [메시지 아카이브]에서는 베이비박스의 아기들과 노숙자, 자립 준비 청년들을 돌보며 가장 낮은 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오신 추광수 목사님의 눈물 어린 고백과 시대적 도전의 메시지를 전해드립니다.
가정과 다음 세대를 향해 눈물로 씨를 뿌리는 모든 부모 세대에게,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간절한 외침이 심령 깊이 들려지기를 축복합니다💙
😭 눈물의 씨뿌림과 카이로스의 수확
시편 126편 6절의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라는 말씀은 '중단 하지 않는 과정' 을 의미합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나 열매가 당장 없더라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눈물로 씨를 뿌리는 그 고통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영적인 시간대인 '카이로스' 안에서는 이미 수확의 역사가 동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4절이 말하는 '애통'은 단순한 개인의 슬픔이나 연민이 아닙니다. 이것은 믿음의 길을 걸으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함께 울 수 있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위로입니다. 단순히 상한 마음을 위로받는 차원을 넘어서, 하나님과 함께 눈물로 씨를 뿌린 자에게 주시는 위로이며, 궁극적으로는 주님 다시 오실 때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고 영원한 기쁨을 허락하시겠다는 종말적인 약속입니다. 지금 애통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면, 여러분의 뿌림이 곧 하나님의 거둠과 연결되어 있음을 믿으십시오.
👶 서산 땅에서 만난 베이비박스의 아이들
추광수 목사님 가정은 서울에서 사역을 하다가 "가장 낮은 곳으로 가라, 그들과 함께 섬기라" 는 아버지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2017년도에 교회를 사임하고 장애우, 미혼모, 고아 아이들이 함께 살았던 공동체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다음 세대의 마지노선인 '젖먹이 세대' 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품게 되었고, 2018년 11월 연고도 없고 성도 한 명 없는 충남 서산에 가정의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맹인이 소리 하나만 의지하여 걸어가는 것 같은 시간이었지만, 그 길은 오히려 믿음에 생명력을 불어넣으시는 주님의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완전한 내가 아닌 완전한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한 발을 내디딜 때,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정확한 시간에 주님이 일하셨습니다. "내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 는 말씀처럼,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디뎠을 때 주님은 서산 땅에서 순해선교단을 만나게 하셨고, 베이비박스의 아이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태어난 지 10일 된 아이, 미숙아였던 아이, 30일, 6개월, 세 살이 된 아이들이 목사님 가정에 오게 되었습니다. 서류적인 문제들로 인해 어린이집을 보내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부모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말씀을 선포하고, 아이들을 위한 찬양이 아닌 주님을 위한 찬양을 함께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들로 나가 함께 예배할 때 놀랍게도 젖먹이 아이들이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하나님 앞에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4년 반의 시간을 서산에서 보내고 인천으로 이사했을 때, 예배의 정의를 가르쳐 준 적이 없음에도 젖먹이 때부터 예배했던 아이들이 스스로 예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갓난아이들을 아기 의자에 앉혀놓고 말씀 한 구절 선포하며 10분, 20분, 30분, 한 시간씩 드렸던 주님을 향한 예배의 시간이 아이들의 영혼에 그대로 새겨졌던 것입니다.
💔 비인가 시설이라는 이유로 겪은 이별
24시간 돌아가는 치열한 육아 속에서 아내의 몸 왼쪽에 마비가 오고 목사님의 손이 굳어 주먹이 쥐어지지 않는 이상 증세가 나타날 만큼 헌신했으나, 작년에 정부의 전수조사라는 명목 하에 시청 직원들과 경찰이 사전 연락도 없이 들이닥쳤습니다.
가정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였고, 결국 '비인가 시설 운영 중단' 이라는 행정 명령을 받아 결국 아이들이 뿔뿔이 흩어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목사님 가정은 이미 서산에서 인천으로, 인천에서 남양주로 이동할 때마다 모든 상황을 시청에 알리고 수년간 정기적인 점검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은 하루아침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불법 시설이 되었습니다. 충격 속에서도 아홉 식구가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목사님 부부는 아이들이 함께 자라며 예배했던 서산의 여러 장소들을 찾아 마지막 여행을 떠났습니다.
신생아 때부터 친부모로 알고 자라온 아이들을 떼어놓는 것은 오히려 '정서적 학대' 라고 시청에 항의했으나, 조사가 시작되고 한 달 만에 자녀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품의 자식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라고 늘 고백해 왔기에 법적 권한이 없어 떠나보내야 했던 그 시간은 뼈를 깎는 아픔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 마지막 세대를 준비하라 : 지금은 가르칠 수 있는 은혜의 때
베드로전서 3장 3~4절은 마지막 때에 자기들의 정욕대로 사는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가 다시 온다는 약속을 비웃으며 조롱할 것이라 경고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교회 폐쇄법 이 통과되었고 개헌을 통해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 를 만들어 가려고 하는 현실 가운데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도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체포되고 교회가 불법화되었습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전 세계적으로 교회는 불법으로 취급받고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두려움에 믿음을 저버리는 자들과 믿음을 지키다 순교하는 자들이 나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시대는 실제로 자녀를 부모에게서 빼앗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이미 사단은 세상 문화와 미디어를 통해 다음 세대를 빼앗아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성경을 읽으며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는 지금이 바로 은혜의 때입니다. 이 기회의 시간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됩니다.
👨👦👦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름 속에 새겨진 신앙
이 위기의 때를 먼저 살아낸 모델이 바로 다니엘과 세 친구의 부모들입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의 절대적인 믿음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이들의 부모의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거룩한 믿음의 유산을 남긴 부모의 흔적이 다니엘과 친구들의 이름 속에 고스란히 박혀 있습니다.
히브리어에서 이름은 존재를 의미하며, 부모가 지어준 이름에는 그 뜻대로 살아가라는 신앙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했고, 그 신앙의 고백은 아이들의 영혼에 그대로 새겨졌습니다.
💑 시세를 알고 구별된 삶을 선택한 부모 세대
다니엘이 15세의 어린 나이로 바벨론에 1차 포로로 끌려갔던 BC 605년의 시대적 배경을 보면, 당시 남유다는 정치적으로 부패했고 종교 지도자들과 왕족들이 우상숭배와 타락에 빠져 하나님 없는 종교인으로 가득한 시대였습니다. 지금의 한국 교회와 너무나도 비슷한 지점입니다.
그러나 이 소망 없는 시대 속에서 다니엘의 부모는 다윗의 길을 따라 종교 개혁을 일으켰던 선한 왕 요시아 왕의 시대(BC 622년)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요시아 왕이 성전을 보수하고 우상을 제거하며 유월절을 회복하던 그 시기에 다니엘이 태어났습니다.
또한 당시에 잠들어 있는 영혼들을 깨우며 진리의 말씀을 선포했던 참 선지자들(나훔, 하박국, 스바냐, 예레미야, 이사야)이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회개의 메시지를 불편해하고 선지자들을 핍박할 때, 다니엘과 새 친구의 부모들은 선지자들의 말씀을 참 진리로 받아 가슴을 찢으며 회개로 반응했습니다.
그들은 시세를 알았습니다. 나라가 결국 멸망에 이를 거라는 선지자들의 예언을 그대로 믿었기에, 이 멸망의 길 속에서 내 자녀를 더욱 하나님의 법과 계명으로 양육하겠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부모들은 다른 귀족들이 누리는 세속의 삶을 포기하고 불편하더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구별된 삶을 먼저 살았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부모의 삶으로 심겨진 그 생명의 씨앗이 있었기에, 다니엘과 새 친구들은 고대 사회에서 왕의 말이 곧 법이고 자신들은 노예인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왕의 진미와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며 뜻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왕의 진미를 먹는 것이 우상숭배에 동참하는 것임을 알았기에 목숨을 걸고 구별된 삶을 선택한 것입니다.
🙏 현재의 고통을 넘어 실패가 없으신 주님을 신뢰하는 것
경찰 조사 결과 목사님은 최종 '무혐의' 판결' 을 받았지만, 가정이 흩어진 상처는 여전히 깊습니다. 첫째 아이는 동생들을 잃은 상실감으로 소아 우울증과 면역계 치료를 받고 있으며, 원가정으로 돌아간 여덟 살 아들은 자폐와 심한 장애 판정을 받았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목사님 가정에서 로마서 1장을 암송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예배했던 아이였기에 그 충격은 더 컸습니다.
그러나 실패가 없으신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합니다. 마음이 찢기는 아픔 속에 주님은 지경을 넓히시며, 자녀 세대를 품는 것을 넘어 믿음의 부모들을 일으키기를 원하십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야고보서 2:17)" 입니다. 부모가 먼저 구별된 삶을 선택하며 하나님의 말씀 아래 살아가는 삶의 예배를 보일 때, 자녀들은 그 삶을 바라보고 믿음의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 [메세지] 지금은 준비할 수 있는 은혜의 때입니다
가정이 빛을 잃었기에 교회가 빛을 잃었고, 교회가 빛을 잃었기에 사회가 빛을 잃은 것입니다.
사단은 지금도 가정을 해체하고, 부모들을 무기력함과 우울증으로 끌고 가며 미디어와 교육으로 자녀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소망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말씀이 있고 자녀가 있는 지금은 준비할 수 있는 은혜의 때입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대로 아이들이 오지 않습니다. 오직 부모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반응하고 구별된 삶을 선택해 갈 때, 아이들은 그 삶을 보고 믿음의 지점으로 나아옵니다. 로마서 12장 1~2절 말씀처럼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립시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 가운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전부가 된 타협하지 않는 부모들과 거룩한 자녀 세대가 일어날 것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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