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라이트톡 아카이브] 터키 무슬림이 예수를 믿으면 생기는 일

2026-03-12
조회수 301

안녕하세요. KAM선교회 성도님들~스토리 메신저 임효주 간사입니다😎

마지막 때에 빛을 밝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라이트톡 토크쇼의 핵심을 담은 [라이트톡 아카이브] 에서는 일본과 중앙아시아를 거쳐 터키에서 15년 넘게 교회 개척과 제자 양육에 헌신해 오신 최나다나엘 선교사님을 모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장군이자 교관 같은 야성을 가진 선교사님의 뜨거운 사역 기록을 전해드립니다💙



📌 이런 분들에게 도움돼요!

  • 순종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명확한 음성을 듣고 싶은 분
  • 한 영혼을 예수의 제자로 세우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한 분
  • 이슬람권 선교의 긴박한 현장과 영적 전쟁의 실상을 알고 싶은 분
  • 사역과 삶의 분주함 속에서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은 분
  • 내 곁에 온 이주민과 열방을 향한 실질적인 선교 전략이 필요한 분


🕵️‍♂️ 강사 프로필 : 최나다나엘 선교사

  • WYC(World Yield Council) 선교회 대표
  • 터키 현지 교회 개척 및 제자 양육, 청년 선교 동원 및 훈련
  • 20대부터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거쳐 터키에서 15년 이상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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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1. 열방을 향한 부르심: "내 마음은 열방에 있다"

모태신앙의 장벽을 넘은 전도왕

선교사님은 스스로를 "모태는 제일 많이 못 해서 모태신앙인"이라고 웃프게(?) 표현했지만, 하나님이 주신 전도의 달란트만은 남달랐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도왕을 놓쳐본 적이 없었고, 중고등부 시절에는 독특한 전도 방식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축구부, 농구부 형제들과 내기 시합을 해서 이기면 교회로 데려오는 방식으로, 80명 중 60명을 선교사님이 데려온 형제로 채울 만큼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였습니다.


미워했던 나라 일본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하나님은 선교사님이 가장 미워했던 나라, 일본을 향한 마음을 먼저 심어주셨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존경했던 선생님이 동경 유학 후 교회에서 눈물로 "일본을 좀 와서 도와달라" 고 간청하는 간증을 들었을 때, 그 음성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들렸습니다. 그렇게 일본 선교를 시작해 5년간 통역과 리더로 헌신했지만, 어느 날 하나님께서 꾸짖으셨습니다.

"너는 왜 일본만 바라보느냐. 내 마음은 열방에 있다.”

그 음성을 붙잡고 크리스천 교수님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교환학생 제도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세 명이 올 자리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아 결국 혼자 그 땅으로 향했습니다.

📍 [현장 속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낡은 기숙사에서 만난 하나님

도착 첫날, 스프링이 꺼진 침대, 만지면 시멘트가 우수수 떨어지는 벽, 그리고 들어가는 문만 있고 칸막이가 없어 옆사람과 인사하며 볼일을 봐야 했던 화장실이 최선교사님을 반겨주었습니다. 처음엔 혼자 숲속으로 들어가 볼일을 봤을 만큼 문화 충격이 컸지만, 그 낡은 기숙사에서 밤마다 성경을 펼쳤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습관적으로 들어왔던 말씀이 우즈베키스탄 기숙사 방에서 처음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읽히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생활비 5만원으로 매일 고추장에 밥만 비벼먹고, 무슬림 친구들을 기숙사로 불러 예수님이 나오는 영화를 보여주다가 학교에서 쫒겨날 위기도 있었지만, 선교사님은 지금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천국의 삶" 이라 회상합니다.




📰 PART 2. 철저한 순종: 수억 원의 계약서보다 귀한 음성

비즈니스 선교사로서의 성공

5년간의 직장 생활로 레이저 치료 기계를 직접 영업할 기회를 잡은 선교사님은 카자흐스탄 국립병원 원장을 직접 만나 시술을 시연하고, 단독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공을 들여 얻은 수억 원대 계약서를 손에 쥐고 돌아왔을 때, 앞에는 탄탄대로의 성공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즉각적인 순종의 결단

하지만 교회 목사님 사모님으로부터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 같다" 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수억 원의 계약이 날아가는 상황이었지만, 선교사님은 이를 사람의 음성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으로 즉각 받아들였습니다. 다음 날 바로 계약 파기 메일을 보냈고, 하나님은 그 순종을 통해 연고도 없던 터키 땅으로 그를 이끄셨습니다.

선교사님의 이런 즉각적인 순종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보다 완벽하시고 실수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확신하기에, 그분의 말씀이 나의 어떤 논리적인 상황보다 더 완벽함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억지가 아니라, 리더십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니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은사였습니다.



💪🏻 PART 3. 예수님의 모델: ‘동거’로 빚어내는 제자

사역의 핵심, '삶의 공유'

선교사님에게 사역은 출근과 퇴근이 있는 직장 생활이 아닙니다. 특히 권위적이고 생활 습관이 다른 무슬림 청년들에게 단순한 설교 이상의 것이 필요 했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부엌에 들어가 본 적 없는 이라크 청년에게 가장 기본적인 청소와 설거지부터 가르치며, 24시간을 함께하는 '동거' 사역을 3년 이상 지속했습니다.

부모의 심정으로 부대끼는 사역

청년 사역은 오후 6시만 되면 퇴근하려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밤 12시가 넘어 자기 직전까지 아이들을 만나고 부대껴야 가능합니다. 일주일 내내 같이 있지 않으면 절대 제자가 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찜질방, 목욕탕, 전도 현장을 함께 다니며 그들을 예수의 사람으로 빚어갔습니다.


🔍 [깊게 보기] 글로벌 이슈 : 터키 내 세속주의와 종교적 갈등 
최근 에르도안 정부의 친이슬람 정책 강화로 튀르키예 내 이슬람주의와 세속주의 간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경제난과 난민 문제로 불안해진 청년 세대들이 오히려 영적 갈망을 느끼는 시기에, 선교사님의 '동거 사역'은 그들에게 가식 없는 진정한 공동체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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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4. 뼈를 깎는 아픔: 생명을 나눠주는 ‘분여’

내 생명을 갉아먹는 고통

제자화는 리더의 가장 귀한 것을 떼어주는 '분여(Impartation)'의 과정입니다. 선교사님은 자신의 시간, 재정, 그리고 네 자녀에게 가야 할 사랑까지 제자들에게 쏟아붓는 과정이 "내 생명이 줄어드는 느낌" 이라고 고백합니다. 한 명의 무슬림을 제자로 세우기까지 수많은 배신과 도망을 겪고, 잡아오고, 혼내고, 끌어안고 우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 뒤에 세워지는 단 한 명을 위해 감당해야 할 과제들인 것입니다.


사랑을 받아본 자가 줄 수 있다

끝까지 생명을 나눠줄 때, 그리고 그 사랑을 받아본 제자가 또 다른 이에게 생명을 전하는 진짜 제자로 성장합니다. 선교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전도하면 열매는 어마어마하게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에요. 이들을 어떻게 예수의 제자로 키울 것인가가 핵심입니다.”


📍 [현장 속으로] 4년을 헌신한 자매의 고백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셋째가 임신됐을 때, 선교사님 가정은 사역과 양육 사이에서 정말 막막했습니다. 그때 한국에서 한 자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1년간 터키 가서 아이 돌보는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선교사님의 셋째, 넷째 자녀를 돌보기 위해 터키로 온 한 자매는 4년의 헌신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돌아가서 몇 명을 전도하겠습니까. 여기서 아이들을 돌봄으로 선교사님이 제자를 세우게 돕는 것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실 일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름 없는 헌신자들의 '분여'를 통해 선교지를 지키셨습니다.




💢PART 5. 영적 전쟁: “오늘 죽어도 행복합니다”

테러의 위협과 하나님의 보호

터키 81개 주 중 13개 주를 품고 사역하던 중, 강경파 무슬림 지역에서 사역하다 터키 전체 기독교 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너희 팀이 테러의 목표점이 됐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한국인 대표와 터키인 대표 양쪽에서 동시에 경보가 울렸고, 선교사님은 그 지역에서 즉각 철수해야 했습니다. 그 지역에서 사역하던 이라크 청년 형제도 급히 불러내어 한 달을 센터에서 함께 지낸 후 다시 파송했습니다. 돌아보면 성령님의 보호하심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슬림 형제의 위대한 고백

매주 한 시간 반을 달려가 복음을 전하던 이라크 형제 가정이 있었습니다. 선교사님은 학력도 높고 영어도 잘하는 누나가 먼저 믿을 거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6~7주차 즈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에게서 몰래 연락이 왔습니다. 술과 담배, 방탕한 삶으로 가득했던 17살짜리 남동생이었습니다.

혹시 칼을 숨기고 오는 건 아닐까 걱정될 만큼 경계하며 사람 많은 곳에서 만났지만, 그 청년은 "예수님이 궁금하다" 고 했습니다. 지하 교회로 데려가 복음을 전했고, 그 자리에서 영접했습니다. 이맘(이슬람 지도자)인 아버지를 둔 가정에서 태어나, 아버지와 삼촌들에게 매일 밤 "오늘 밤 죽여버리겠다" 는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도, 이 청년은 명함을 팠습니다. 앞면에는 자신의 연락처와 이메일, 뒷면에는 복음 메시지를 적어 무슬림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선교사님이 붙잡고 말렸습니다. 하지만 그 청년은

“선교사님, 저는 오늘 죽어도 행복합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영접 한지 몇 달 되지도 않은, 17살 무슬림 청년의 입에서 나온 말이였습니다. 진정한 생명을 만난 자의 고백은 신앙생활의 연수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 PART 6. 말씀의 영성 : 15년을 버티게 한 생명의 꼴

아잔 소리를 이기는 말씀의 힘

하루 다섯 번 울려 퍼지는 무슬림의 기도 소리에 눌리지 않는 비결은 살아있는 말씀을 아침마다 먹는 것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사역 중에도 10년 동안 신학교 과정을 밟으며 매일 아침 1~2시간씩 말씀을 연구했습니다. 목사 안수가 목적이 아니라 오직 말씀을 깊이 알고자 했던 갈망 때문이였습니다.  10년의 훈련은 가장 강력한 도구였습니다. 나이는 들어가는데, 성품이 훈련되지 않은 사람만큼 불쌍한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10년의 말씀 훈련은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교사님의 마음을 지키시고 성품을 빚으시는 시간이였습니다.



🏃‍♀️ PART 7. 이주민 선교 : 우리 곁에 온 열방

290만 외국인 시대를 향한 전략

이제 선교는 멀리 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한국에 들어온 290만 명의 외국인, 30만 명의 유학생이 곧 선교지입니다. WYC 셀 모임 중 하나는 동남아시아 여성들을 일대일로 케어하는 직업을 가진 한 자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만날 때마다 복음을 전하자 영접하는 이들이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필리핀 셀 모임이 하나 탄생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들에게 "예수 믿으라"고 외치기보다, 그들의 가장 큰 외로움과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현장 속으로] 수레를 끄는 할머니를 돕는 마음

힘들게 수레를 끄는 할머니 옆에서 무작정 복음만 외친다면 그 복음이 들리겠습니까. 먼저 수레를 함께 끌어드리고, 도와드려야 합니다. 그 다음에 무릎 잡고, 안고 기도해드리면 할머니가 얼마나 고마워 하시겠습니까. 복음은 그렇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도와주는 실질적인 사랑이 복음 전파의 가장 강력한 전략입니다.




💡 [마지막 메시지] 첫사랑을 회복하십시오

선교사님은 마지막으로 고백을 나눴습니다.

"저는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면 진짜 거룩해지는 줄 알았어요.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더 지저분하고 더 가식적인 게 많을 수 있더라고요."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모두 동일했습니다. 큰 사역도, 많은 열매도 아니라 — 첫사랑의 회복이었습니다. 사역하면서도 사람을 미워할 수 있고, 가식에 빠질 수 있습니다. "네 자녀보다, 네 비전보다, 네 부르심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는 주님의 질문 앞에 매일 응답하며, 주님을 향한 '순전한 첫사랑' 을 지켜내는 것이 제자로 사는 유일한 길입니다.



<최나다나엘 선교사님 라이트톡 토크쇼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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