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스토리

이스라엘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 생사를 가르는 단 '1분'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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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M선교회 성도님들! 스토리 메신저 임효주 간사입니다.

요즘 이스라엘과 중동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은 참 무겁습니다. 하지만 포화 속에서도 하나님의 역사는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있음을 봅니다. 오늘도 이스라엘 북부 티베리아에서 사역하시는 사무엘 양 목사님 부부가 보내온 이스라엘의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생사를 가르는 ‘단 1분’

1분의 생사갈림길, 일상을 짓누르는 위협 2026년 3월 5일 밤 9시경, 평온해야 할 이스라엘 북부 티베리아스의 밤하늘에 예보 없는 대피 사이렌이 울려 퍼졌습니다. 헤즈볼라의 미사일 위협이 계속되는 이곳에서 주민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분 밖에 없습니다. 목사님 부부는 서둘러 방공호로 향했지만, 계단을 내려가는 도중 이미 머리 위로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굉음이 들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 시내 주차장에 떨어진 미사일 파편으로 차량이 파손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인명 피해가 없었음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최근 이란과 헤즈볼라의 무기 체계가 변화하면서, 무엇이 언제 날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이곳의 일상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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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폭탄, '자탄'의 위험

단순한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서운 것은 불발된 파편들입니다. 티베리아스 시청은 최근 이란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중 일부가 대인 살상용 소형 '자탄(Submunitions)'을 포함하고 있다는 긴급 지침을 공지했습니다.

하나의 모탄에서 수백 개로 흩어져 비처럼 내리는 이 작은 폭탄들은 땅에 닿아도 터지지 않은 채 '지뢰'가 되어 일상 곳곳에 숨어듭니다. 특히 장난감이나 캔처럼 생겨 아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에, 현지에서는 미확인 물체에 절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라는 엄중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한 장 찍는 것조차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 될 만큼, 현지의 안전 수칙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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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과 지상전, 더 치열해진 전선 

3월 6일, 전황은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을 향해 대피령을 내리며 심리적인 공포를 조장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군(IDF)은 레바논 남부에서 라드완 부대의 침투를 막기 위한 제한적 지상 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벌어지는 교전 중에 현직 재무장관의 아들을 포함한 장병 8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가슴 아픈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북부 도시 대피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현지 주민들은 외신 보도보다 훨씬 복잡하고 치열한 '총성 없는 전쟁'을 몸소 겪어내고 있습니다.



전쟁도 앗아가지 못한 사명, 온·오프라인 안식일 예배 

이런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사무엘양 목사님 부부는가 속해있는 유대인 공동체는 안식일 예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모임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되고 이동조차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집을 개방하여 거점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미사일과 사이렌 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정성을 다해 샤밧(Shabbat) 음식을 준비하며, "과연 이 위험을 무릅쓰고 올 지체들이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잠시 있었습니다. 하지만 멀리 있는 이들과는 줌(Zoom)으로 연결되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이웃들을 초대해 예배에 함께 한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경험했습니다.67ca65c55952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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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예배 중에는 이스라엘 목사님이 말씀을 인도하시던 중 경보 사이렌이 울려 급박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길 만큼 긴박했습니다.

다시 이어진 예배에서 목사님은 에스더서를 통해 오늘날의 하만과 같은 존재들에게 "그들에게는 절대 그 영광을 소유할 권리가 없다" 고 선포하셨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에 죽음을" 외치던 자들에게조차 하나님은 복음을 들을 기회를 주고 계시며, 그 땅에서도 놀랍게 복음이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왕후의 자리를 얻게 된 것이 바로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라는 모르드개의 메시지처럼, 유대인 목사님은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무엘양 목사님 부부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신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말자고 격려하셨습니다.



플랫폼선교를 위한 장비지원 프로젝트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사명을 멈추지 않는 사무엘 양 목사님 부부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빠르고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플랫폼선교 장비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매 순간 상황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외신의 단편적인 보도만으로는 다 알 수 없는 현지의 긴급한 상황들과 기도 제목들을 한국의 중보자분들께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될 장비들은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영상과 글로 담아내어, 한국에서 기도로 함께 싸우는 분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정확한 ‘화살 기도’를 날릴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베이트오르 장비지원 프로젝트 후원하기 : <신한 100-033-05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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